H&K MP5

 


'''MP5'''
''MaschinenPistole 5
5호 기관단총''

[image]
3점사 트리거[A], 고정식 개머리판 장착형 / MP5A4
[image]
3점사 트리거[A], 인입식 개머리판 장착 / MP5A5
'''종류'''
기관단총
'''원산지'''
[image] 서독
【펼치기 · 접기】
'''이력'''
'''역사'''
1966년~현재
'''개발'''
틸로 묄러
만프레트 귀링
게오르크 자이트
헬무트 바우로이터
'''개발년도'''
1964년~1966년
'''생산'''
헤클러 운트 코흐
'''생산년도'''
1966년~현재
'''사용국'''
[image] 서독
[image] 동독
[image] 영국
[image] 미국
[image] 러시아
[image] 프랑스
[image] 태국
[image] 베트남
[image] 일본
[image] 오스트리아
[image] 슬로바키아
[image] 폴란드
[image] 대한민국
[image] 뉴질랜드
[image] 오스트레일리아
'''기종'''
'''원형'''
G3
'''파생형'''
MP5SD
MP5K
MP5K-PDW
MP5/10
MP5/40
MP5/22[33]
MP5-N
HK94(민수용)
SP89(민수용)
'''제원'''
'''탄약'''
9×19mm 파라벨럼
10mm AUTO(MP5/10)
.40 S&W(MP5/40)
.22 LR(MP5/22)
'''급탄'''
15, 30, 40발들이 바나나탄창
'''작동방식'''
롤러 지연 블로우백 방식, 클로즈드 볼트 방식
'''총열길이'''
225mm
146mm(MP5SD)
115mm(MP5K)
148mm(MP5K-PDW)
'''전장'''
550~690mm
660mm~800mm(MP5SD)
320mm(MP5K)
330/570mm(MP5K-PDW)
'''전고'''
230mm
'''전폭'''
67mm
55mm(MP5K)
'''조준 반경'''
340mm
260mm(MP5K)
'''중량'''
2.5kg(MP5A2)
3.1kg(MP5A3/A5, MP5SD2/SD5)
2.895kg(MP5A4)
2.8kg(MP5SD1/SD3/SD4)
3.4kg(MP5SD6)
2kg(MP5K)
2.53kg(MP5K-PDW)
2.7kg(MP5/10, MP5/40 고정형)
2.85kg(MP5/10, MP5/40 신축형)
'''발사속도'''
800RPM
900RPM(MP5K)
'''탄속'''
400m/s
285m/s(MP5SD)
375m/s(MP5K)
425m/s(MP5/10)
315m/s(MP5/40)
'''유효사거리'''
200m
100m(MP5K, MP5/40)
125m(MP5/10)

1. 개요
2. 상세
2.1. 역사
2.2. 특징
2.2.1. 개량
2.2.2. 아랫총몸
3. 종류
4. 파생형
4.1. MP5SD
4.2. MP5K
4.3. MP5/10, MP5/40
4.4. MP5 + M203
4.5. MP5 + 총검
4.6. HK94
4.7. SP89
4.9. MP5 MLI
5. 시제형
5.1. HK54A1
6. 사용 국가
7. 기타
9. 에어소프트건
10.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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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이 총은 정의의 편을 위한 병기이죠. 뼛속까지 질서를 수호하는 선역입니다.''' - Ahoy

독일헤클러 운트 코흐에서 개발한 기관단총. H&K 사내 형식번호는 HK54. 이란 대사관 인질구출작전에서 충격적인 데뷔를 한 뒤로 거의 대부분의 대테러부대들이 공통적으로 사용하는 이유로 '테러리스트의 피를 마시고 자란 총' 취급을 받는다.[1] 섬광탄, 방탄복과 함께 대테러부대를 상징하는 장비이다.
위키피디아
Fandom 위키

Ahoy의 MP5 소개 영상

hickok45의 리뷰 영상

2. 상세



2.1. 역사


원래 서독 경찰과 국경 경비대의 수요를 충족시킬 목적으로 1964년에 개발되었기에 설계 자체는 의외로 오래되었다.[2] 개발된 뒤 1966년부터 생산을 시작하였다. 한 동안은 경찰과 국경 경비대에 납품된 것 이외에는 비싼 값으로 인해 그리스, 이란, 멕시코 등지의 준군사조직에서만 사용했다. 이후 스위스에서 라이선스 생산[3]이 이루어졌다.
[image]
1979년에 촬영된 GSG-9의 사진.
울리히 베게너 장군(맨 왼쪽)과 HK512 산탄총, MP5, MP5SD, HK69로 무장한 대원들이 보인다.
[image]
이란 대사관 인질구출작전 님로드 작전 당시 MP5A3를 운용하는 SAS.
왼쪽의 대원이 상부에 전술 조명[* 기술의 발달로 현대의 조명은 거의 손가락만한 크기까지 줄어들었지만 이 시절에는 저런 스코프만한 물건을 달아서 써야 했다. 사격에 매우 걸리적거리지만 어쩔 수 없는 일. # 거기다 당시에는 레이저 조준기도 없던 시절이라 저런 큼지막한 전술 조명을 위에 달고 지향사격을 해내는게 무척이나 힘들었다고.]을 부착한 것이 보인다.
그러나 1970년대에 발생한 루프트한자 여객기 납치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MP5의 명성이 조금씩 알려지기 시작했고, SAS이란 대사관 인질구출작전으로 일반인들에게도 유명해졌다.[4] 세간에서 엄청난 활약상을 보인 것처럼 묘사가 되었는데 이 때 황당하게도 2층에서 돌입하던 SAS 대원의 소총이 장전을 제대로 못했는지 첫 탄부터 발사가 되지 않아 브라우닝 하이파워를 꺼내 들었으나 테러리스트가 인질들 있는 곳으로 도망가버려 대참사가 일어날 뻔했다.
사실, SAS는 오래전부터 대테러전 상황에 대하여 훈련을 해왔기 때문에 비록 최초의 실제 작전이긴 했으나 준비 없이 마주친 상황은 아니었다. 이들은 대사관과 똑같은 설계의 가상 건물을 만들어 수도 없이 오고 가며 방 하나하나를 확인하고 테러리스트들을 제압하는 훈련을 하는데, 이때 당시 교훈에 따라 적에게 혼란감과 위압감을 주기 위한 검은색 복장, 적의 시선을 빼앗을 섬광탄, 연기나 최루가스 등을 막기 위한 방독면 등을 착용하고, 주 무장으로 MP5를 채택했기 때문이다.
당시 영국군은 제식 기관단총으로 스털링 기관단총을 오랫동안 사용하고 있었으나 1977년에 있었던 '검은 9월단'의 루프트한자 여객기 납치사건 당시 GSG-9이 MP5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고 그 성능에 감탄한 나머지 스털링을 제치고 MP5를 제식 채용하기에 이른다. 당시 SAS 대원 일부가 어드바이저 자격으로 작전에 참가하였으며 SAS가 개발한 섬광탄이 처음으로 실전 투입되었다.
루프트한자 여객기 사건과 이란 대사관 사건의 해결로[5] 특수부대 시장에서 대성공을 거두고 지금까지도 최신 총기들을 제치고 여전히 기관단총의 대표 주자로 자리잡고 있다.
이렇게 두 차례에 걸친 실전에서 보여준 압도적 성능은 세계 각국의 대테러부대에서 MP5를 '국제 표준'으로 채용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대부분이 그 성능에 만족함에 따라 한동안 대테러부대 = MP5 같은 공식이 작용했다. 물론 특수부대뿐만 아니라 SWAT같은 원조 사용자들도 변함없이 애용했으며 1986년부터는 네이비씰의 요청으로 기존의 MP5에 네이비 트리거를 결합하는 등 개량된 H&K MP5-N 버전이 등장한다. 그러나 90년대부터는 세상이 험해짐에 따라 테러리스트는 물론 무장 범죄자들의 무장 및 전술까지도 크게 발전되었는데, 특히 미국의 다윗파 농성 사건(웨이코 참사)나 LA에서 있었던 '뱅크 오브 아메리카' 지점 강도 사건(북할리우드 은행강도 사건) 등지에서 범죄자들이 BAR이나 AK-47방탄복까지 장비하고 설칠 때 권총탄을 쓰는 기관단총의 한계가 부각되었다. 또한 군부대의 경우는 다양한 상황에 대처 가능해야 하는데, MP5의 9mm 권총탄으로는 멀어질수록 위력이 급격히 감소하므로 100m 이상 떨어져 있는 사람에 대해 효과를 발휘하기 어렵다는 문제도 있다.
[image]
결국 강력한 탄을 쓰면서도 이전보다 정확성과 휴대성이 발전한 돌격소총류가 다시 대세로 돌아서는 중이다. 'Navy 모델(N형)' 트리거 그룹까지 요구할 정도로 MP5를 선호했던 네이비 씰이 속한 USSOCOM에서는 개조를 거친 M4A1 계열로 대체한지 오래지만, 아직도 자기보호실내진입 상황의 보조 무장으로 소량이 쓰이고 있다.
특히 미국의 SWAT 같은 조직 역시 군대를 따라 M4 계열로 대부분 교체했다. 다만 중범죄자를 상대하는 SWAT이라고 해도 어디까지나 경찰이라는 특성상 장거리 교전이나 방탄복 대응 같은 문제가 훨씬 덜 중요하므로 실내 근접전에서 특유의 작은 크기와 저반동이란 장점이 발휘되는 MP5가 더 위력이 강하고 장거리 사격이 가능한 M4에 비해 꼭 뒤쳐진다고 말할 수는 없다. 타국 경찰들이 아직도 MP5 계열을 쓰는 곳도 많은 것도 그런 이유에서이다.
결국 H&K도 대세에 따라, 또 9mm가 실전에서 위력이 부족하다고 느낀 FBI의 요구에 10mm AUTO탄을 사용하는 MP5/10이나 .40 S&W탄을 쓰는 MP5/40를 발매한 적도 있다. 비록 크게 성공하지는 못했지만 이런 개발 개념은 H&K UMP로 이어졌다. 여기에다 또 새로운 사촌인 H&K MP7도 나오고 또한 단축형 총기도 개발되고, FN P90같은 PDW 등의 강력한 라이벌이 다수 등장하여 이제는 단종될 법도 한데, 9.11 테러 이후 '''오히려 MP5의 수요가 증가'''하여 단종될 일이 없을 정도로 판매량이 증가했다.
이는 MP5 자체의 성능이 최신 총기류와 비교해봤을 때 딱히 떨어지는 것도 없고[6], 그 MP5들의 라이벌이라는 것들이 아직 나온지 얼마 안된지라 아직 완전하게 검증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심지어 같은 회사의 제품인 UMP도 예외는 없다. 사람 목숨이 오가는 방위 산업 분야에서 검증 안된 신기술을 도입하는 것을 대부분 꺼릴 수밖에 없는 지라, 반세기가 넘어서도 이미 충분히 검증되고 이름도 잘 알려진 MP5를 더 신뢰하는 사람들이 있어 수요가 있는 것이다. 거기다 기존 보유국의 경우엔 괜히 돈만 더 많이 들고 전문성이 중요한 대태러부대들을 재 훈련시켜 공백기를 만드는 등 귀찮은 신 무기체계를 만드는 것보다 그냥 잘쓰고 있는 MP5를 계속 쓰는게 속 편한지라 쓰는 곳에선 장수만세인 셈이다.
특히 대태러 PDW의 대표주자 MP7과 P90이 각각 경무장 인원을 상대로 과잉관통과 살상력 부족으로 인한 문제가 도마위에 오르면서 다시금 예전 보유국들이 손을 내밀고 있다고 한다. 말인 즉슨 2인 1조 진압시 방탄복이 없는 경무장을 한 적을 저지할 경우 저지력이 높은 MP5를 든 사수가, 방탄복 착용 및 중무장한 적의 경우 MP7이나 P90을 든 사수가 처리하는 식으로.
하지만 2010년대 말 들어 9mm 기관단총 분야에서 SIG MPX라는 걸출한 경쟁자가 나오면서 홍콩 경찰, 대만 경찰 등 MPX로 갈아타는 고객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7]
이러니저러니 해도 반세기를 넘긴탓에, 2014년에는 개발 50주년을 맞아 기념 로고를 발표하였고, 해당 로고가 들어간 티셔츠나, 한정 양말 등 다양한 50주년 머천다이징을 전개했다. 구글 검색결과

2.2. 특징


[image]
[image]
사용자가 군대가 아닌 치안 조직이었기에 그 요구에 맞춰 '''소총같은 감각으로 사용하는 기관단총'''이라는 개발 콘셉트로 설계되었다.[8] 때문에 내부 구조는 신뢰성 높은 G3 자동소총의 롤러 로킹 시스템을 사용하였으며 초탄 발사시의 명중률이 높은 클로즈드 볼트(폐쇄 노리쇠)[9] 방식도 이 때문에 채용 되었다. 또한 조준 장치도 G3의 것을 그대로 사용했다. 외형에서는 전간기와 제2차 세계대전 당시에 사용했었던 미국 톰슨 기관단총도 많이 참고하였다고 한다. 탄창이나 주요 부품은 금속제이나 당시의 시류를 타고 상당 부분 강화 플라스틱이 사용된 총이다.
사실 총덕들에게 MP5가 일선에서 물러났다는 느낌을 주는 것은, MP5가 주로 활약하던 시대에 비해 911 이후 아프간과 이라크전을 거치며 워낙 총기와 광학 장비, 사격술 등이 발전하여 굳이 고도로 정교하고 반동 컨트롤이 쉽고 도탄 위험이 적은 기관단총을 안 써도 다른 고위력 총으로도 충분히 잘 맞추고 실내에서 잘 휘둘러 댈 수 있어졌기 때문이지[10] MP5 자체에 뭔가 문제가 있어서는 아니다. 따라서 그냥 잘 써먹던 곳에서는 그냥 계속 잘 써먹으면 되고, 앞으로도 딱히 더 좋은 대안이 나올 가능성이 적어졌다. 아니 기관단총 자체가 침체되고 있으므로 더욱더 가능성이 희박해졌다고 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아무래도 네이비 씰, SAS, GIGN 같은 굵직한 부대들이 마치 자신들의 상징처럼 잘 써 먹다가 어느 날부터 다른 총으로 다 바뀌어 있으면, 총덕이나 밀덕들에게는 마치 뒷방 늙은이가 된 것처럼 상대적으로 박탈감이 느껴질 수밖에 없는 것도 현실이다.
실제로 MP5는 내부 구조가 정밀하기 때문에 이물질에는 취약해 야전에서의 신뢰성은 다소 떨어지는 감이 있으나, 잘 청소할 경우 내구성 하나는 탁월한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유명한 사례로는 NASA케네디 우주센터에서 경비용으로 구입한 MP5A3 1정[11]이 1984년 8월부터 1992년 10월까지 '''57만 1천 발'''을 사격한 사례가 있다. 하루에 261발을 매일같이 쏴댔다는 뜻인데, 매번 경계 투입하기 전마다 실탄 사격훈련을 시키는 게 규정이다 보니 인원에 비해 총이 부족해서 지나친 혹사를 시키게 된 것. 덕분에 내부 부품을 계속 교체해야 하긴 했지만 복좌용수철이나, 공이, 탄창멈치 용수철 같은 작은 부품만이었고 총열과 노리쇠, 개머리판 등은 8년간 같은 물건 그대로였다! 덕분에 나중에는 거의 폐급이 되어 명중율이 엉망이 되었으나 총알은 여전히 잘 나갔으므로 훈련용으로만 사용했다. 결국에는 부품 교체를 하느니 새 총을 사는 게 비용상으로 낫다고 판단되어 폐기되었으나, 별다른 사고도, 주요 부품 교체도 없이 그렇게 많이 쏴 댈 수 있었다는 게 왜 아직도 MP5가 잘 팔리는지에 대해 잘 설명해준다.
탄창 교환 시에는 다른 일반적인 총기처럼 탄창 교체 후 장전 손잡이를 당겼다가 놓는 것도 가능하나, 장전 손잡이를 끝까지 당긴 뒤 위로 올려 홈에 건 뒤 탄창을 넣고, 다시 장전 손잡이를 손 모서리나 엄지 아래 손바닥 부위로 탁 쳐서 내려 전진시키는 동작을 취하는 장면을 자주 볼 수 있다. 흔히 MP5 slap 이라고 불리는데 멈치만 손가락으로 누르는 AR 계통 총기보다 동작이 커서 하는 사람도 뭔가 쾌감(?)이 있지만 보는 사람 입장에서도 정말 멋진 동작이라, 매뉴얼에 적힌대로 철컥 당겨도 되지만 탁치는 동작이 빠르고 멋있어서 대부분의 FPS게임에서도 이를 재현하고 있다. 시쳇말로 "H&K Slap"이라고 하여 G3 기반의 H&K 총기류의 아이덴티티로 취급하기도 한다.[12] MP5의 후계자로 언급되는 UMP도 MP5 사용자들의 적응을 위해 비슷한 위치(총열 덮개 위쪽)으로 장전손잡이를 걸쇠에 걸 수 있다.
롤러 코킹 방식을 쓰는 H&K제 G3 기반의 총기류인 HK53이나 MP5 등은 장전 손잡이를 살살 원래 위치로 끌어주면 볼트 용수철의 힘이 덜 들어가면서 노리쇠가 완전히 폐쇄되지 않는 불상사가 벌어질 수 있기 때문에, 탄이 걸릴 일 없이 제대로 장전되도록 탁 쳐주는 것이다.[13] 다만 사격을 하여 탄창이 비었을 때에는 마지막 발 발사 후 자동으로 노리쇠가 후퇴 고정되기 때문에 멈치만 눌러주면 되는 AR계통과 달리 AK처럼 수동식이므로, 장전바가 아예 반대쪽에 붙어 있는 AK보다는 좀 낫지만 아무래도 21세기에 들어서는 다소 구식 취급이다. 또한 장전바의 위치 상 왼손잡이 기준 조작 시 불편하다는 단점도 있다.

2.2.1. 개량


1970년부터 본격적인 개량이 이루어졌으며, 일부는 G3에도 반영 되었다.
  • 명칭 재정립
  • 내부에서 총열이 닿지 않게 하여 명중률 향상
  • 탄피 배출구 확대로 급탄 불량 확률 감소, 노리쇠 뭉치가 짧아짐 (1971년)
  • 아크릴 수지로 제조되는 플라스틱 부품의 재질을 유리 섬유가 섞인 플리스틱으로 변경. 권총 손잡이 밑부분 개방 (1972~1973년)
  • G3과 동일한 상부 마운트가 추가되어 망원 조준경을 비롯한 전술 조명 부착 가능 (1973년)
  • 탄창은 막대형에 가까웠으나, 바나나처럼 구부러진 형태를 띄우게 된다. (1976년)
  • 오른손잡이 기준의 SEF 하부 총몸은 변경된 조정간 레버 형상, 직관적으로 총알 모양으로 표기된 조정간, 좌우 대칭을 거쳐 점사 기능이 추가된 하부 총몸으로 개량되었다. (1970년대 후반)
  • 방열이 수월하도록 금속 재질의 총열 덮개를 개량. 개량된 총열 덮개는 열대형으로 불린다. (1978년)
  • 소음 기관단총형(SD)의 경우 뒤에 숫자가 부여되는 시점부터 고무제 총열 덮개가 추가 되었다.

2.2.2. 아랫총몸


[image]
[image]
SEF 하부 총몸
0-1-D(해군형) 하부 총몸
조정간은 독일어 약자로 표기되었으나, 개량 과정에서 잠시 숫자(S-1-20/25)로 변경하였다가 직관적인 총알 모양으로 변경되었고 표기 위치도 변경되었다. 그리고 위에서 서술했듯이 개량되면서 레버 형상 변경, 좌우 대칭되었다. 이러한 조정간 형상은 이후 등장한 H&K의 다른 화기(HK33E 등)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 SEF(Sicher, Einzelfeuer, Feuerstoß): 안전-반자동-자동으로 구성된 기본적인 하부 총몸. G3의 것과 비슷하다.
  • 0-1-D: 총알 모양으로 표기된 조정간을 제외하면 발사 기능은 SEF와 동일. 해군형으로도 불린다.
  • 0-1-3-D: 안전-반자동-3점사-자동
  • 0-1: 안전-반자동. 단발 사격만 가능
  • 0-1-2-D: 안전-반자동-2점사-자동
  • 0-1-2: 안전-반자동-2점사
  • 0-1-3: 안전-반자동-3점사

3. 종류


원래 MP5로 불리는 것은 고정형 개머리판형이고 신축형 개머리판형이 MP5A1이었으나, 1970년부터 명칭이 변경 되었다. 뒤에 붙는 숫자들은 대체로 개량형을 의미하지 않기 때문에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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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5'''. 고정식 개머리판이 장착된 모델이다.
1970년에 명칭이 HK54로 변경되었다. HK54는 MP5의 H&K 사내 형식명인데, 현재는 이 초기형 MP5를 뜻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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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5A1'''. 인입식 개머리판이 장착된 모델이다.
1970년에 명칭이 변경되었으며, 현재 MP5A1은 개머리판이 없는 모델을 뜻하게 되었고, 기존 MP5A1은 MP5A3와 같은 것으로 인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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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5A2'''. 고정식 개머리판이 장착된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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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5A3'''. 가장 많이 알려진 모델. 인입식 개머리판이 장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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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5A4'''. MP5A2에 3점사 트리거[A]를 장착한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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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5A5'''. MP5A3에 3점사 트리거[A]를 장착한 모델.
아래는 1970년 이후 변경된 명칭을 기준으로 종류를 나열한 것이다.
  • A1: 개머리판이 없는 모델.
  • A2: 고정식 개머리판 장착.
  • A3: 인입식 개머리판 장착.
  • A4: 고정식 개머리판과 3점사 트리거.
  • A5: 인입식 개머리판과 3점사 트리거.
  • N: 미 해군 네이비 씰의 요구에 따른 개량형. 소음기 내장형(SD)과 단축형(K)의 파생형도 존재한다.
  • F: 프랑스의 요구에 따른 개량형으로 고무 덮개가 추가된 신축형 개머리판[14]을 장착했고, 고압탄 사용에 염두를 두어 내부 구조가 강화되었다.
  • 단발 사격형(SF, Single-Fire)

4. 파생형



4.1. MP5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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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5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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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5SD2'''
Forgotten Weapons의 리뷰 영상
1974년부터 생산된 모델. SD는 Schalldämpfer(소음기)를 뜻한다. 특수작전에서 일을 조용히 처리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되었으며 알루미늄 및 스테인리스 강철로 제작된 일체형 소음기가 장착되어 있다. 한때 기본형 MP5와 함께 특수부대의 은밀성을 상징했던 물건이기도 하며 현재도 MP5SD는 세계 최고의 소음 기관단총이라 불리고 있다.[15]
MP5SD의 초기 생산품은 별다른 총열 덮개가 없어서 과열로 인해 손에 화상을 입기 쉬웠는데, 파생형이 등장할 무렵부터는 고무로 제작된 총열 덮개가 추가되는 개량이 이루어져서 보다 다루기 쉬워졌다.
아래는 MP5SD의 종류를 나열한 것이다.
  • SD1: 개머리판이 없는 모델.
  • SD2: 고정식 개머리판 장착.
  • SD3: 인입식 개머리판 장착.
  • SD4: 개머리판 없음, 3점사 트리거 장착.
    • SD5: 고정식 개머리판과 3점사 트리거 장착.
    • SD6: 인입식 개머리판과 3점사 트리거 장착.

4.2. MP5K


[image]
1976년 시제품[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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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5K'''
[image]
'''MP5K-PDW'''. 접이식 개머리판을 장착했다.
MP5의 단축(Kurz)형.[18] 1976년부터 개발 및 생산된 사양으로 총열의 길이를 크게 줄이고 개머리판까지 제거했으며[19]수직 손잡이가 있는 핸드가드를 달았다.
헬리콥터 조종사들이 호신용으로 휴대하거나 SWAT에서 돌입 시 선두를 맡는 포인트맨이 이 가벼운 무게와 작은 크기를 이용해 돌입용으로 사용하기도 했으며, 특유의 작은 크기로 서류 가방 안에 넣은 채로 사격할 수 있는[20] 경호원용 모델이 나오는 등 원판이 워낙 좋아 이것 역시 인기가 좋았다. 이렇게 휴대성에 있어서는 다른 파생형보다 훌륭하나, 개머리판의 부재와 짧아진 길이 때문에 조준과 반동제어가 불편한 면이 있어 1991년에 접이식 개머리판을 추가하고 소음기 장착이 가능하도록 총구 앞에 기존 MP5와 동일한 3열의 돌출 부위를 붙인 MP5K-PDW 모델도 나와 생산되고 있다.
아래는 MP5K의 종류를 나열한 것이다.
  • A1: 조준기를 권총형으로 간소화한 모델인데, SAS에서 숨기고 다닐 때 걸리적거리지 않게끔 개조한 모델이라는 말이 있다. #[21]
  • A4: 3점사 트리거[A]를 장착.
  • A5: 조준기를 권총형으로 간소화하고 3점사 트리거[A]를 장착.
  • MP5K-PDW: 접이식 개머리판과 3열의 총구 돌기를 장착.

4.3. MP5/10, MP5/40


[image]
'''MP5/10'''의 프로토타입
[image]
'''MP5/40'''
MP5/10 소개 및 발사 영상
MP5/40 소개 및 발사 영상
90년대 9mm 탄의 위력 부족으로 FBI에서 10mm AUTO 탄을 쓴다고 할 무렵, FBI의 주문으로 H&K에서 만든 버전. 각가지의 개머리판과 발사 모드가 준비되어 있었지만 1992년~2000년 사이에 1,500여 정이 생산되어 그중 1,400여 정은 FBI-HRT를 위시한 FBI에서 가져갔다. MP5/40은 MP5/10의 사용탄이 너무 위력이 높아 30% 정도의 위력을 낮춘 .40 S&W탄을 사용하는 파생형으로 MP5/10과의 차이는 사용하는 탄의 차이밖에 없다.
초기형은 H&K G36과 유사한 구조의 권총탄에 맞춘 투명 탄창을 사용했으며 후기형은 투명 탄창 대신 일반적인 탄창으로 생산되었다. 조정간과 총몸의 중간에 얇은 봉 모양의 노리쇠 멈치도 장비하고 있다. 또한 레버/버튼 방식의 탄창 멈치도 레버만 탑재하고 있다. UMP도 이러한 점을 반영하여 노리쇠 멈치를 가지고 있다.

4.4. MP5 + M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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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5 유탄발사기 장착형을 채용한 말레이시아 경찰
M203 유탄발사기 장착형으로 경찰용으로도 유탄발사기는 엄폐물을 끼고있는 중무장 범인 제압 외에도 최루탄과 같은 비살상탄 발사용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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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203 대신에 핸드가드를 교체해서 부착하는 전용 유탄발사기도 등장했다. 이름은 ISL-200로 추정. #유탄발사기H&K MP7프로토타입에도 부착할 수 있다. #
하프라이프에서 등장하여 유명해졌다.

4.5. MP5 + 총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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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검을 달기 위한 착검 장치를 갖춘 모델도 존재하고 있다. 소총 같은 감각으로 사용하는 기관단총이라는 MP5 특유의 컨셉 때문인지, 아니면 백병전에 대비하기 위함인지는 불분명하다.
총검을 달기 위한 착검 장치를 갖춰 G3 소총총검을 착검할 수 있는 모델이 생산된 적이 있다. G3과 마찬가지로 착검 장치가 총열 위에 있는 것이 특징이다.

4.6. HK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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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인치 총열을 장착한 민수용 반자동 모델이다. 1989년 ATF에서 돌격무기로 규정하여 수입금지되었다. 사진에서는 H&K G3의 권총 손잡이 부품이 있는 하부 총몸이 부착되어있다.[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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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열을 잘라 MP5처럼 보이게 개조한 HK94. 80~90년대 액션 영화에서 자주 보인다. 식별 포인트는 탄창 뒤에 레버식 멈치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

4.7. SP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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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클러 운트 코흐 사의 SP5K 홍보 영상
SP5K 야전 분해 영상
스포츠 권총 M1989(Sport Pistole M1989)의 약자. 1989년부터 1994년까지 생산된, MP5K를 반자동 사격만 가능하도록 변경한 형태이다. 현재는 피카티니 레일을 달아 SP5K라는 이름으로 개량 판매되고 있다.
사진에서는 HK94와 마찬가지로 G3의 권총손잡이 부품이 있는 하부 총몸이 부착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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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5K처럼 보이게 개조한 SP89. 마찬가지로 방아쇠울과 탄창 사이에 탄창 멈치가 없는 것이 구별 기준이다.

4.8. MP5-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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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군에서 네이비 씰 전용으로 채용한 모델이다. 자세한 건 H&K MP5-N 항목 참조.

4.9. MP5 M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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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d Life Improvement. 2014년에 MP7A1G36 등 마지막으로 개량된 지 시간이 좀 지난 자사의 다른 총들과 함께 신형으로 개량되었다. 전반적인 총기의 내구력과 신뢰성이 향상되고 개머리판이 신형으로 교체되었으며, 탈착식 레일이 군데군데 더 추가되었고, 기존의 검정색 계열에서 금색 계열의 기본 도색 변경(RAL8000)과 함께 적외선 피탐지율을 낮추는 특수 마감 처리가 적용되는 등의 여러가지 개선이 이루어졌다.

5. 시제형



5.1. HK54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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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54A1
HK54A1 실품
미군합동 소화기 사업(JSSAP)에 포함된 제6.3A번 기관단총 개발 계획에 따른 시제형으로, 미 해군 크레인 병기지원부(현 크레인 해상전연구지부)와의 연구를 거쳤다. 특징으로는 소음기용 아음속 탄환이 필요없는 자체적인[23] 총구 속도 조절 기능과 3점사 및 연발이 모두 가능한 동시에 스테인리스강 소음기와 50발 드럼형 탄창이 기본 장착되었다. 또한 이때부터 G3 계열의 흔적이라 할 수 있는 기존의 인체공학형(SEF)이 아닌 해군형(Navy)이라 불리는 직선형 아랫총몸으로 바뀌었다.
1983년 그레나다 침공 당시 제 6 네이비 씰팀의 폴 스쿤 총독 구출작전에 실전 테스트를 위해 투입했다가 작동불능되는 바람에 채용이 무산되어 UMP의 시초가 된 SMG I와 SMG II 개발로 이어졌으며, 1984년에는 MP5A3을 소소하게 변형시킨 MP5-N 도입으로 선회되었다.12

6. 사용 국가


  • 서독의 적국이었던 동독슈타지 산하 대테러부대인 제9근무부대에서 사용했었다. 주로 사용했던 것들은 MP5SD3와 MP5K. H&K HK33같은 물건들도 채용했었던지라 딱히 이상할 일은 아니다.
  • 프랑스GIGN도 이 총으로 대테러작전을 성공으로 이끈 전적이 있다. 강화 9mm 파라벨럼탄의 사용을 위한 MP5F의 주문을 요구하기도 했다. 최근엔 GIGN 말고도 다른 프랑스 국내에 작전하는 대테러부대에서도 널리 사용중이다.
  • 스위스 공항 경비요원이 소수 사용한다.
  • 미국에서는 여러 군경 조직에서 사용 중이었지만, 90년대 이후 방탄조끼의 범람으로 인해 대부분의 부대가 M4A1을 위시한 단축형 돌격소총으로 바뀌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2018년에 미 육군이 시작한 소형 보조화기 사업에 미국 제니스 사에서 MP5를 라이선스 생산한 총기인 Z-5, 역시 미국 PTR사에서 MP5를 라이선스 생산한 총기인 PTR CS-9가 후보기종으로 올랐지만 B&T의 APC9K가 선정돼서 떨어졌다.
  • 말레이시아에서는 군경 특수부대가 주무기로 MP5를 사용한다.
  • 일본 경시청의 SAT는 좋은 평가를 받지못한 자국의 미네베아 PM-9을 도입하지 않고 MP5F를 도입했다.[24] SAT 이외에도 총기 대책부대, 나리타 공항 경비대,원자력 연관 시설 경계대,특수 범죄 수사계 등에서 다양하게 사용 중이다.참고로 일본 경찰에서는 해당 총기를 두고 특별총이라고 부르고 있다. 일본 해상 자위대의 최정예 부대 중 하나인 특별경비대도 해당 총기를 구매했다.
  • 대한민국에서도 제707특수임무단, 해군 특수전전단, 경찰특공대, 해양경찰특공대등 국가급 대테러 특수부대에서 주무기로 사용하며, 아덴만의 여명 작전에서 한국 해군 청해부대가 사용한 화기 중에도 MP5가 있었다. 1980년대때 창설된 707특임대와 서울 경찰특공대의 주무기로 A3형과 SD3형을 시작으로 현재는 A4[25], A5, SD6, KA1 버전을 운용하고 있다. 단, 국군 특수부대는 MP5A4 같은 고정형 개머리판 버전은 없다. 국군 특수부대의 취향을 짐작해볼 수 있는 부분이다.[26] 또한, 경찰특공대는 최근부터 스톡 어댑터를 달아서 M4 스톡을 장착하고 사용한다.
  • 파키스탄은 다양한 MP5 시리즈를 대량으로 면허 생산하여 특수부대 등에서 사용중이다. MP5K+A5 스타일의 개머리판을 결합하는 등의 다양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사우디아라비아나 이란에서도 면허생산이 이루어져 중동 지역에서 황금제 MP5가 발견되기도 했는데, 요르단군 특수부대에서 당시 중국 국방부장 츠하오톈(迟浩田, 1929년 7월 9일, 89세) 육군 상장에게 선물한 놈이라고 한다. 단, 파키스탄제는 독일제에 비해 품질이 영 아니라서, 수입한 국가들이 싼 맛에 샀다가 피 좀 봤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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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키스탄에 이어 인도도 지지않고 카피버전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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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5 기관단총을 사용하는 스페츠나츠 대원
  • 러시아 FSB 소속 대테러 특수부대 알파 그룹도 사용하고 있고, 자체 발간한 2014년 달력에도 대놓고 MP5로 무장한 대원 사진이 나왔다. FSB는 이외에도 멀티캠 위장복, 글록 권총, 이오텍, 옵스코어 헬멧 등 서방제 무기와 장비를 이미 상당히 많이 사용하고 있다.[27] 내무군 스페츠나츠PP-19이나 AKS-74U, PP-19-01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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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예비군 훈련 기사
  • 우크라이나
  • 터키는 파키스탄 처럼 자국의 총기회사인 MKEK에서 T94라는 이름으로 라이선스 생산을 하여 사용하고 있다. MP5 외에도 같은 계열의 H&K G3HK33을 주력 소총으로 사용한다.
  • 이란은 팔라비 왕조 시절때부터 G3와 함께 SEF 트리거를 사용하는 MP5를 라이선스 생산을 하여 사용하고 있다. 팔라비 왕조시절때 들인 설비를 안바꿨는지 열대형 핸드가드도 그대로 만들어서 사용하고 있다.
  • 홍콩에선 홍콩 경찰의 대테러부대인 SDU가 사용했었지만, 최근 HK에서 비 NATO권 국가/지역에 수출을 금지하는 바람에 다른 총으로 대체하였다고 한다.

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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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더 마인호프의 상징에 초기형 MP5이 그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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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LR 민수용 총인 GSG-16은 MP5와 비슷한 구조다.

8. 대중매체에서의 등장




9. 에어소프트건


  • 에어코킹건
  • 아카데미과학
MP5A3가 있다. 초기 모델건에서는 장전손잡이가 힘을 받는 부위다 보니 잘 부러지는 경향이 있었다. 아카데미에서는 무료로 고쳐 줬고, 이후에는 강화되었다. 레버 버전과 펌프액션 방식으로 2가지 버전이 발매되었다. 이후 레버 버전은 단종되고 펌프액션 버전으로 바뀌어서 똥총이 되어버렸다.(...) 레버식이 단종되어도 레버식에 펌프액션 부품만 추가한 거라 부품을 떼어내고 레버를 구하면 레버액션으로 변환이 가능했지만, 아카데미보다 신형모델인 합동과학 MP5 시리즈에 밀려 관심을 못받았다. 이후 생산단가 절감을 위해 레버 핸드가드가 생략되고 펌프액션만 가능하도록 구조가 변경되어버려 레버식으로 바꾸는 것 마저 불가능하게 되어, 구형 부품 수급용으로의 의미만 있는 제품이 되었다. 홉업이 장착된 구형버전만 부품 호환이 되며 극초기형인 논홉업 버전은 마루이 초기형과 구조가 같은 버전이기에 호환이 안 된다.
2013년에 MP5의 복제품인 GSG 522도 출시되었는데, MP5와 유사한 외형과 레버식 장전손잡이, 레일이 기본 장착된 외형 덕에 수요가 있는 편이다.
  • 합동과학
아카데미제에 비해 튼튼하며 정밀도도 좋은 편이라 에어코킹 서바이벌 게임이 유행했을 당시 토이스타 M4A1과 함께 널리 쓰이기도 했다. 기본형(A4, A5)과 SD형(SD5, SD6)이 발매되었고 이후에 RAS 버전(폴딩스톡, A4 RAS, A5 RAS)이 나오면서 기본형과 SD형은 단종 되버린다. 그래도 기본형을 원하는 경우 전동건 핸드가드를 구해다가 이식하는 것도 가능했었다. RAS 버전은 레피드 파이어 기능이 추가되어서 속사가 가능했다. 2009년 폴딩스톡 버전이 잠시 생산된 이후에 단종이 되면서 에어코킹 MP5의 선택지가 줄게 되었다.
  • 진양과학
지금은 폐업한지 오래된 회사. 아카데미 MP5A3와 똑같이 마루이 카피로 MP5A2를 발매한 적 있었다.[28] 하지만, 아쉽게도 폴리스 G3A3[29]마냥 내외부 부품들의 내구성이 시궁창이고, 고정식 스톡의 각도가 너무 지나치게 커서 디테일이 조금 떨어지는게 특징. 올드건을 매우 깊숙히 판 매니아가 아니면 아무도 모르는 제품이다. 예전에 어느 블로거가 리뷰한게 딱 하나 있었으나, 블로거가 경찰에게 빨간줄 그인 이후 게시글을 삭제하는 바람에, 진양과학 MP5A2에 관한 남아있는 자료가 매우 오래전에 올라온 이 글 밖에 없다.#
  • 라이온스 기업
진양과학처럼 폐업한지 오래된 회사. MP5K를 MP3K(...)라는 이름으로 처참한 퀄리티로 발매된적 있다. 물론 그다지 유명한 제품이 아니라서 묻혔다(...)
  • 전동건, 가스건
  • 도쿄마루이
많은 바리에이션이 있는데 모두 그야말로 마루이다운 성능을 뽐낸다. 그러나 아쉽게도 하이사이클 전동건 모델들은 정식으로 수입된 것이 몇 정 없기에 국내에서는 구하기 힘들다. 인기가 있는 것은 MP5K와 A5 레일 모델인데, SD는 아쉽게도 소음기를 둘러싸고 있는 총열 덮개가 탄탄하지 못한 문제점이 있다. MP5K는 극도로 짧은 배럴에도 불구하고 비슷한 배럴 길이를 가진 가스 핸드건들보다 집탄이 월등히 우수하며, 하이사이클 모터 덕분에 연사력도 상당하다. 배터리는 개머리 접철 부위를 열고 뒤로 넣는 방식.
  • 아카데미과학
1993년에 A5를 시작으로 A4, A5, SD5[30]가 나왔었다. 마루이 것을 베낀 구조이었는데, 파워 제한이 있고 홉업이 없으며 정밀도가 낮은 알루미늄 배럴을 써서 사거리나 명중률은 별로. 그래도 마루이에 비해 월등히 싼 가격과 가벼운 무게로 주머니가 가벼운 이들에게 인기 있었으며, 능력 있는 서바이벌 게이머들은 연발 권총처럼 사용해 사거리가 길고 정밀도가 높은 일제 전동건과 대결해서도 전과를 많이 거두었다. 군장파의 대테러부대 코스프레, 시가전 재현에도 나름 괜찮았고, AK-47 시리즈처럼 개머리판 내부 공간이 넉넉해 대형 배터리를 장착할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었다.
이후에는 MP5A4의 금형을 재활용해서 GSG522 세미전동건을 발매했다. 기존의 자사 세미전동건 기어박스를 개량한 신형 기어박스를 장착해서 아카데미제 세미전동건 중에서 성능이 월등하다. 심지어 다른 아카데미 세미전동건들에서 보여주지 못한 장전바도 구현하여 주어서 HK 슬랩이 가능하다![31] 다만 이 또한 국내법상 파워 제한에 걸려 있고 부품 정밀도도 떨어져서 구 MP5 보다는 낫지만 사거리는 그다지 좋지 못한 편이고, 사격 시 모터 소음이 상당하다.
  • 강남모형/합동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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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에 강남모형에서 MP5K PDW 전동건을 발매한 적 있었다. 하지만 자유낙하식 급탄에 탄창에 건전지를 넣는 구조라서 금방 단종되었다. 그러나 이후 2019년 말, 합동과학에서 이 모델의 금형을 뜯어 고친걸 넘어 아예 싹다 갈아엎어서 M4 스톡이 달린 MP5K를 발매했다!
  • BOLT Airsoft
EBB 모델로 출시되었다. 현재 발매된 회사들 중 제일 좋은 평가를 받는 회사 중 하나.
  • CYMA
중국제임에도 성능이 상당하다. 하지만 내부를 까보면 깔끔하지 못한 마감과 지저분한 배선들이 모두 보인다. 그냥 가지고 굴리면서 널리기엔 최적의 물건. 하지만 MP5K는 총열 덮개 안 장전 손잡이 바로 밑에 배터리를 수납하는 괴상한 방식 때문에 배터리를 넣어둘 경우 장전 손잡이가 움직이질 않으며 억지로 당길 경우 내부 부품이 배선을 억지로 끌고 들어가 배터리가 손상될 수도 있다. 그 외에는 홉업 고무만 갈아 줘도 꽤나 쓸 만한 물건.
  • VFC
가스건과 전동건을 모두 발매했는데, 전동건은 총열덮개 내부에 배터리를 수납하며 일반 총열 덮개가 달려있으며 부품 수급도 괜찮아 레일 장착도 가능하며 집탄도 상당히 우수하다. 가스건은 한동안 예쁜 지뢰 취급을 받았지만 19년도에 새로 출시된 2세대부터는 다소의 디테일을 희생하여(조립하면 안 보이는 부분이다) 내구성과 성능이 향상되었다.
  • WE
GBBR로 K/K PDW, A4, A5, SD모델 등등을 발매하였으며 국내 출시가로 750,000 ~ 800,000 정도의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32] 우수한 성능과 연사시 탄착군도 상당히 괜찮다. 반동도 반동대로 뛰어나며 퀄리티가 정말 뛰어나다. 반동은 크지만 기존의 AR-15 계열, AK계열보다는 일단 반동이 적다는 점을 알고 구매하길바란다. 연사속도도 너무 빠르지도, 너무 느리지도 않는 적당한 속도로 연사한다. 기관단총 모양의 GBBR이라 그런가 반동제어가 아주 좋다. 다른 비비로더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비비로더에 GHK AK GBBR전용 비비로더 주입구를 같이 사용하면 탄창에 비비탄 급탄이 잘된다. 밸런스가 잘 잡혀져있지만 몇 안되는 단점이 있는데 탄창을 부드럽게 갈아 끼울 때에는 어느정도 숙련도가 필요하다. WE의 평판에 비해 외양은 의외로 VFC에 비해서도 일장일단이 있는 정도의 품질이다.


10. 둘러보기


































































[A] A B C D E F S-1-3-D(해군형, 3점사) 트리거 그룹.[1] 사용하지 않는 경우로 이스라엘UZI 계열 기관단총를 광범위하게 사용하고 있으며 자국산 클로즈드 볼트 기관단총으로 교체할 계획이라고 한다.[2] 서독군은 전후 보상 차원에서 이스라엘UZI를 MP2로 제식 채용했었다.[3] 스위스의 브뤼거 & 토맷(이하 B&T)사에서 라이선스 생산. 이 회사는 독일 H&K 본사에 MP5SD 소음기를 납품하는 업체이기도 하다. 현재는 TMP의 생산권을 사들여 B&T MP9을 만들고 있다.[4] 런던에 있던 이란 대사관에 과격분자들이 침입하여 대사관과 각국 유명 인사들을 붙잡고 무력 시위를 하고 있을 때, SAS가 출동해서 인질 구조 작전을 성공적으로 끝냈다.[5] SAS가 착용한 장비와 전술 등이 타국의 대테러부대에 일종의 모범으로 작용한 것이다.[6] 노리쇠 멈치가 없어 탄창 교환후 장전 손잡이를 다시 잡아 당겨줘야 한다는 것을 빼면 성능에서 밀리는 부분이 없다.[7] 다만 이마저도 홍콩은 정치적 이유가 강하고 대만경찰은 MPX시리즈로의 통합을 추진하는 편이라 사실상 아직도 세계 표준 수준이다.[8] 그리고 이것이 훗날 '''현대 기관단총'''의 개념이 되었다.[9] 노리쇠가 약실에 밀착, 즉 폐쇄된 상태에서 격발되는 방식이다. 반대인 오픈 볼트는 노리쇠가 후퇴해있다가 방아쇠를 당기면 전진해서 격발한다. 공이도 보통은 노리쇠에 고정돼 있는 공이가 관성을 이용해 격발시킨다. 당연히 전진하는 과정에서 진동이 생기므로 초탄 명중률이 떨어진다. 다만 오픈 볼트 방식이 기본적으로 명중률이 크게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10] 특히 단축형 돌격소총, 즉 카빈들이 활개치기 시작한 점이 결정타였다. 테러리스트들조차 방탄복을 입는 요즘 상황에서는 9mm 권총탄보다는 5.56mm급 소총탄이 훨씬 믿음이 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다.[11] 총번 316019[12] 그런데 동작이 큰 건 총기 설계로 보면 잘 한 것은 아니다. 자세를 유지한 채로 최소한으로 움직여 작동시킬 수 있는 쪽이 좋다. 실전에서도 장전바를 탁 치기보다는 왼손을 탄창에서 총열덮개로 옮기는 중간에 스리슬쩍 장전바를 내리는 식으로 더 많이 사용한다. [13] 다른 총기류도 이는 비슷한 문제가 생길 수 있는데, 한국군에서도 K1이나 M16 등을 삽탄할 시 노리쇠 후퇴 고정시킨 후 노리쇠 멈치를 눌러서 장전하도록 하는 것도 같은 이유에서다. [14] 이 개머리판은 몇몇 MP5A5 생산분과 최신 개량형인 MP5 MLI에도 장착된다.[15] 일반적으로 소음기 없는 9mm 총기가 180dB대의 소음을 내는데, 테스트 결과 9mm 소음기들은 대체로 소음을 120-140dB 정도로 낮춰주며 K.A.C MP5SD 소음기가 123dB로 H&K제 순정 소음기를 능가하는 경이로운 성능을 보였다.[16] 위 사진에는 해군형(S-1-D) 아랫총몸이 달려있지만 원래는 SEF 아랫총몸을 썼다.[17] 시제품성격으로 만들어진 것이였기에 전방손잡이를 플라스틱이 아닌 검정색으로 도색한 목제 손잡이를 부착하였다. 시험적으로 소량만 만들어보기엔 금형을 파는 비용이 비싼 편이였기 때문이다. [18] 독일어로 Kurz는 '짧다' 라는 뜻이다.[19] 아예 기존에 쓰이는 개머리판을 달지도 못하게 개머리판을 삽입하는 리시버 뒷부분에 얇은 철판을 용접해 막아버렸다. 그 때문에 나중에 리시버 안에 삽입해서 장착하는 개머리판을 따로 만들었다. 왜 기존 개머리판을 못달게 만든건지는 이유를 알 수 없다.[20] 서류가방 형태의 MP5K를 쏠 때는 반동제어를 위해 가방을 배에 수평으로 대고 쏜다.[21] 실제 SAS 출신으로 유명한 크리스 라이언이 제작한 영국 드라마 Ultimate Force의 한 장면이다. 여성 SAS 요원이 차량 이동 중 기습당한 상황에서 MP5K를 주워 반격하는데 잘못 보면 가늠자와 가늠쇠가 없는 것처럼 보일 정도다.[22] 사실 HK54를 비롯한 초기형 MP5 모델중에 G3의 권총 손잡이가 부착된 형태도 있다. #[23] 화약 가스를 일부 배출시키는 압력 밸브가 적용되었다.[24] 도쿄 마루이에서 발매한 MP5J라는 모델이 바로 이 모델이다.[25] 경찰특공대 한정. 고정형 개머리판을 사용하는 모습이 목격되었다. #[26] 국군 특수부대가 이용하는 이동수단이 대부분 외국에서 사용하는 것보다 공간이 매우 협소한 점도 어느 정도 작용한 듯 하다. 또한 K1A, K2과 같은 신축식/접이식 개머리판이 있어 최대한 소형화가 가능한 제식 돌격소총에 익숙한 점도 있다.[27] 사실 냉전시기에도 표준화 걱정이 없던 스페츠나츠들은 AR-15 같은 서방제 무기도 잘만 가져다 썼다.[28] 마루이 카피로 만들어서, 아카데미제와 부품이 호환이 됐다.[29] 그 유명한 방아쇠를 당기지 마시오 라는 오명이 붙은 비운의 명작...[30] SD6는 정식 발매가 안됐다.[31] 단발 에어코킹에서는 애초부터 구현되어 있었다.[32] 해외에서는 300~400달러에 판매되고 있기 때문에 영어가 된다면 직구를 권한다.